Skyrim Main Quest

(New) SKYRIM Main Quest - 02. BEFORE THE STORM

Mithril 2013. 2. 7. 14:39

  1편에 이어. 이번 퀘스트는 매우 짧습니다. 이동과 대화가 전부인지라.






- 동굴을 나온 후, 해드바는 가까운 마을인 리버우드에 가자고 합니다. 친척 알보어가 리버우드에 살고 있다고 하죠.


- 해드바와 함께 길을 따라가시면 리버우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아요.


-> 길가에 연금술(Alchemy)의 재료인 풀들이 널려 있죠. 연금술은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키고 자금을 모으기에도 정말 좋은 수단입니다. 여행하시면서 재료들을 보이는 족족 채집해주면 됩니다. 풀 외에 나비도 채집할 수 있고 반딧불이, 물고기도 연금술 재료로 쓰입니다. 심지어는 사람의 심장, 거인의 발가락도요.


-> 가는 도중에 늑대가 몇 마리 나오는데 잡아서 가죽을 챙기세요. 참, 곰 가죽은 나중에 퀘스트에 필요하니 10개만 모아두세요.


-> 가디언 스톤(Guardian Stone)을 지나가는데, Warrior, Thief, Mage 중 자신이 원하는 스톤을 선택하세요. 한 번 선택했다고 계속 고정되는 것도 아니고 원하면 언제든지 다시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변경하려면 원하는 스톤이 있는 위치로 와야 하죠.


-> 스카이림에는 총 13개의 스톤이 있습니다. 각 스톤은 특별한 액티브 스킬 혹은 패시브 능력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 영어이지만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아요.



3개의 가디언 스톤. 선택에 따라 Warrior, Thief, Mage 계열 능력치의 성장이 20% 빨라집니다.






- 리버우드에 도착하면 알보어와 대화를 합니다.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는 해드바.


- 알보어는 드래곤이 리버우드를 습격할 경우를 대비하여, 화이트런으로 가서 영주 Balgruuf(발그루프)에게 병사들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해드바와 대화해보면 제국군으로의 입대를 권유하죠. (당연하지만, 레일로프를 따라갔을 경우엔 당연히 스톰클록으로의 합류를 권유합니다)


-> 여러 잡다한 아이템들을 지원해줍니다. 가끔은 마법이 걸려있는 템도 주곤 해요. 낮은 급이지만.


-> 유대관계가 생겨서 알보어의 집에서 훔치기 표시가 나지 않는 템에 한해서 마음대로 가져가도 됩니다.


-> 또한 그의 집에 있는 침대에서 잘 수 있습니다. 침대에서 푹 자면 모든 능력치의 성장이 빨라지는 버프를 얻는데, 여긴 자신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5% 버프밖에 받질 못합니다. (여관이나 자신의 집은 10%) 더구나 열쇠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밤에는 문이 잠겨서 들어가질 못하는군요. (따고 들어갈 수 있긴 합니다만...)


-> 항상 그렇진 않지만, 퀘스트를 완료하면 거즘 의뢰인과 유대관계가 생깁니다. 초반에는 골드가 부족하니 탈탈 털어와야죠.



이런 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받는 템은 랜덤입니다. 항상 같은 것은 아니예요.



- 이제 화이트런으로 가야 하는데, 사실은 리버우드에서 퀘를 더 진행하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만 스토리상 화이트런으로 가는 것이 먼저이기에 정석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을 밖의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쭉 길을 따라서 갑시다. 고개를 하나 넘으면 농장들이 보이고 멀리 화이트런이 보이죠. 길을 따라가도 되고,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쭉 달려가도 됩니다.


-> 가끔 언덕을 내려가다보면 제국군 병사 세명이 스톰클록 포로 한명을 호송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포로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제국군 병사 셋을 이길 수 있다면요. Master 난이도의 경우 극초반인 이때 세명의 병사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버거우니 숙련자가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언덕을 내려와 농장을 지나갈때쯤 거인(Giant) 한명을 둘러싸고 전투가 벌어지는 걸 구경할 수 있는데 도와주면 컴패니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농장에서 파와 양배추를 좀 뽑아갑시다. ^^



이렇게 활을 쏴도 좋습니다. 단지 이 거인은 나중에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진짜 거인보다는 많이 약합니다. (이벤트성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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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la(아엘라). 꽤 인기있는 동료이지요. 능력도 괜찮고 외모도 출중. ^^



- 여기서 조금만 더 길을 따라가면 화이트런의 성문이 나옵니다.






- 정문에서 경비가 제지하는데 아무 이야기나 해도 들여보내 줍니다. 대화는 화술에 관계되는데 앞으로의 대화에서 설득이나 협박 등을 하시면 오릅니다. 또한 상점에서 물건을 팔아도 오릅니다. (횟수에 관계된 것이기에 적은 수량을 나눠서 팔면 더 효과적이지요)


- 화이트런에 입장한 뒤에 영주가 사는 Dragonsreach(드래곤스리치)로 갑시다. 영주의 근위인 Irileth(이릴레스)가 제지하지만 어떤 대답을 해도 영주와의 면담을 허락해줍니다.


- 영주 발그루프와 대화하면서 특별히 어떤 대사를 고르더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는 이릴레스에게 리버우드로 병사를 파견할 것을 지시하고, 헬겐에서의 사건(드래곤의 습격)에 대해 이야기해준 것에 감사하며 보상으로 갑옷(제 경우는 거의 Steel Armor를 받았는데 가끔 Leather Armor를 줄 때도 있더군요)을 하나 줍니다. 동시에 퀘스트가 완료되며 다음 퀘스트인 'BLEAK FALLS BARROW'로 이어집니다.



나중에 이릴레스와 대화해 보면 알겠지만, 발그루프도 꽤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만 하더군요. 안팎으로 이래저래.



- 3회에서 이어집니다. 진행상의 오류나 오타가 있을 경우 댓글로 피드백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