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17 Deemo - 이번엔 피아노! 12
  2. 2013.11.12 Cytus 4.5 Update - Chapter S의 등장! 2
2013. 11. 17. 20:26

고대하던 rayark의 신작 'Deemo' 가 앱스토어에 등장했습니다. Cytus의 새 업데이트 이야기를 포스팅한 것이 며칠 전인데, 꽤나 공격적으로 빠르게 새로운 타이틀을 들고 나왔군요. 나오자마자 유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가장 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니 게이머들의 호응도 뜨겁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피아노를 테마로 한 좋은 곡들. 거기에 난이도도 3단계로 세분화되었고 무엇보다 Cytus에 비해서 스토리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켰네요. 추가 음악 팩이 약간 가격이 높고 곡 수가 적긴 합니다만 (현재 2개. 개당 3.99$) 전 바로 구입해버렸네요. 플레이 소감이라면... 그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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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적인 분위기의 Cytus와는 달리, 이번 Deemo는 동화같은 분위기랄까요?


메인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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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 화면은 내려오는 노트를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인기있던 많은 스마트폰용 리듬게임과 비슷하지요. 노트의 종류도 간단하게 터치/슬라이드로 두 종류. 기준선쯤 오면 노트가 꽤 커보이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Cytus보다는 많이 쉬워진 느낌. 판정 기준도 두 종류뿐. 의도적으로 단순화시킨 감이 있군요.


실제 플레이 화면. 시작 전에 1~9배까지 배속도 조절할 수 있어요. 플레이 중에 변경은 안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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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몇 곡 안되보이지만, 클리어하다보면 다른 곡이 나옵니다. 기본 12곡을 제공하네요.

가 음악 팩은 개당 5곡. 게임 센터에 올라운 순위표를 보면... 6곡 정도의 히든 곡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클리어하면 이렇게 곡이 추가되곤 해요. 일러스트 분위기가 참 좋네요.




Cytus 팬들이라면 익히 아실 Saika. 일러스트가 귀염귀염. 물론 원곡과 완전히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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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중간중간 짧은 영상들이 있고 대기화면에서도 아기자기한 면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나무집에서 혼자 지내던 Deemo이지만...



이름을 알 수 없는 꼬마가 떨어지고. 근데 어디서 떨어진거지 ;;



이후 같이 지내게 됩니다. 지나간 영상은 이렇게 다시 볼 수도 있어요. 자세한 것은 직접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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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목록이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적어둡니다. 히든 곡이 보이는 대로 추가할께요.

* 2014. 01. 21 추가 - 아이폰 버전 Deemo는 히든 곡 포함하여 기본 18곡, 추가 음악팩 당 5곡씩 총 28곡입니다.

'유메이란' 님 제보에 Cytus에서 나왔던 Entrance가 있다고 하길래... 알아보니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추가 곡들이 있나보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엔하위키에 있으니 그쪽으로. (유메이란님 제보 감사해요)


 기본 

 추가 음악 팩 1

 추가 음악 팩 2 

 Dream

 Metal Hypnotized

 Friction

 Mirror Night 

 Rainy Memory 

 I race the dawn

 Jumpy star 

 Peach Lady

 Moon without the stars

 Wings of Piano

 Hey Boy

 Sanctity

 Nine point eight

 Pilot 

 Hua Sui Yue

 Light pollution

 

 

 Undo

 

 

 Platinum

 

 

 Utopiosphere

 

 

 Reverse

 

 

 I hate to tell you

 

 

 Saika

  

 Invite

  

 Run Go Run

  

 Yawning Lion

  

 Pulse

  

 Election

  

 Magn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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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이도가 아직까지는 좀... 너무 쉽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플레이 스타일이 기존의 그것들과 크게 다른 것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운 감도 있지만, 오히려 고 난이도에만 치중하는 요즘의 리듬게임과는 반대로 좋은 곡과 일러스트로 승부하겠다는 뜻이 읽혀져서인지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네요. 다들 재미나게 즐기시고... 앞으로 나올 rayark의 작품이 하나 더 있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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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01. 21 추가 - 난이도는 쉬운데 차밍 판정이 쎕니다. 적당히 올 콤보 정도로만 만족하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Cytus보다 훨씬 판정이 엄격합니다. 반대로 리듬을 잘 타는 분들은 더 쉬울지도. 이미 전곡 올 차밍도 꽤 있긴 하네요. 전 하드 난이도에서 고생중입니다. ㅠㅠ

Posted by Mithril
2013. 11. 12. 00:05

Cytus가 3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6번째 챕터 'The Lost' 를 무료로 전환했군요. 동시에 'Chapter S' 가 추가되었습니다. 소개글에는 이 챕터가 'Project Symphony' 의 선행 챕터라고 적혀 있군요. 아마 금년 도쿄 게임쇼에서 소개했던, 이미 발매된 Cytus와 Mandora 외에 차기작인 Deemo와  Implosion의 발매를 앞두고 낸 것이겠지요. 2014년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 지난 글에도 이야기했지만 이만한 게임이 흔치 않으니, 마약 중독자와 동등한 취급을 받는 세상이 오더라도 꿋꿋하게, 많이들 구매하고 응원을 바랍니다. 아마 이 건에 대해선 나중에 한 번 포스팅할지도. 그러나 제 블로그는 원체 댓글이 없는 곳인지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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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S' 에서 추가된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심포니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런저런 클래식들을 메인베이스로 깔고 있군요. 일러스트도 하나같이 개성 넘치네요.


1. LVBNR5 SCHWARZ


당연한 것이겠지만,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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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IVERE LA VITA


이번에는 쇼팽의 'Minuet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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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in of Fire


한 손에는 검. 한 손에는 일렉이라니... 매력적인 조합이군요. 원곡은 리스트의 'La campan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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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lto Allegro


곡 이름 밑에 있는 문구는 각 캐릭터들의 이름과 호칭...이라는군요. 모짜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 'Molt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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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VOLUXIONIST


이건 누가 들어도 XI님 편곡인 줄 알겠네요. ^^ 쇼팽의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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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VBNR5 WEIβ


1번과 같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입니다만 같은 곡을 주제로 했음에도 확 다른 느낌. 원곡에 충실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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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HAOTIC DRIVE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에 나오는 곡이라는군요. 'Habanera' 라는 이름으로 유명한데 사실 이것은 곡의 이름이 아니라 쿠바의 2박자 형태의 춤곡을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곡 제목은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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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Outsider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전 모르는... 찾아보니 브람스의 곡 중에서 매우 인기있는 곡이라고 합니다. 에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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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QUIEM


모짜르트의 바로 그 'Requiem' 입니다. 일러스트가 꽤 치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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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The Purified


대망의 보스곡 The Purified. 지난 챕터의 'L2 Ver B.' 에 이어 하드 난이도에서 다시 한 번 지옥이 펼쳐집니다. ㅠㅠ

원곡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흔히 신세계 교향곡이라 부르는 바로 그 곡이지요.




스샷은 다운받자마자 찍어놓았음에도 요즘 이직한지라 일에 치여... 게임도 잘 못하고 있네요. 그 기다리던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비롯해서 해야 될 게임이 산더미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GTA 5 PC판이 나오면 그건 놓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스마트폰을 초기화했더니 또 기록이 날아갔군요. 하아... 백업을 해 뒀어야 하는데.

Posted by Mithril